사진=크래프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TERA’(The Exiled Realm of Arborea, TERA)에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겨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명의 정원’ 지역의 아름다웠던 과거 모습을 복원한 특수 공간을 오픈하여, 다시 한번 게임 내에서 그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블루 충전 시 ‘귀룡 이스카리오의 날개’ 등장식 아이템을 증정하고, 100% 확률로 의상을 얻을 수 있는 ‘100% 의상 셀렉트 가챠’를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점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12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던전 클리어 시 2배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 부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클래스 전직’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클래스 전직’은 새로운 전투 플레이스타일의 개척과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콘텐츠다. 전투에 새로운 느낌을 제공하지만 기존 밸런스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예정이다. 이용자는 클래스 전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전투 스타일의 자유도도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이용자가 전직을 선택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스킬들 중 일부가 전직 스킬로 교체되지만, 이후 전직 스킬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스킬 교체를 통해 기존 스킬 구성으로 되돌릴 수 있다.

클래스 전직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에 처음으로 선보일 전직 클래스는 무사와 궁수 클래스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