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공개하고 사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과거 스마트팩토리에서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안전성에서 나아가 5G, 환경, 설비/품질, 자동화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가진 스마트팩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100개 이상 기업이 운영중인 150개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LG 계열사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실제 적용하며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U+스마트팩토리 특징에 대해 “실증이나 검증이 아닌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실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장에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고 전했다.

U+스마트팩토리는 모터진단, 배전반진단, 지능형영상보안, 대기환경진단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서재용 담당은 “여러 솔루션 중 공장 운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모터진단, 배전반진단과 같은 솔루션이 고객수요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관련된 스마트팩토리 매출을 5년 내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원석 그룹장은 “통신사와 같이 만드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연간 1000억에서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시장의 50% 이상 점유율을 가져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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