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로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가 지난 2018년 12월 분사한 전자상거래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다시 합칠 전망이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내주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와의 합병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올해 3분기 안에 진행될 예정으로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를 흡수·합병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구체적인 합병 여부 및 방법은 이사회 개최 이후 결정된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쇼핑하기’, ‘카카오스타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 분할 해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커머스 합병과 관련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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