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KT는 시즌 PC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K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이 별도 전문법인으로 독립할 예정이다.

KT의 자회사 지니뮤직은 최대주주인 KT가 보유한 주식을 현물출자해 ‘케이티시즌’을 설립하는 현물출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즌 법인 설립을 위해 현물출자된 지니뮤직의 주식은 보통주 2090만4514주로 전체의 35.97%이다. 한 주당 가격은 7572원이며 양수도 대금은 1582억8898만8원이다.

KT는 시즌 법인 설립에 앞서 지난 1월 스튜디오 지니 설립, 3월에는 스토리위즈와 skyTV의 지분을 스튜디오 지니에 현물출자하면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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