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총괄 대외협력 트위터.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미국 백악관이 개최한 '반도체 화상회의'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참석한 삼성전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삼성전자는 13일 북미총괄 대외협력 트위터를 통해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한다"고 썼다.

또 삼성전자는 "미국 연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500억달러 지원을 논의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백악관은 12일 반도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TSMC,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론, GM, 포드, 구글 등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측에선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애리조나 등에 반도체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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