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의 다양화를 검토하고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이라며 “다만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체화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펫미업은 반려동물과의 이동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로 요청 시 주변의 전문 이동 차량 드라이버를 매칭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GPS 기반의 앱미터기를 활용해 투명한 이동 요금 책정 및 반려동물에 맞춘 차량 세팅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펫미업 인수외에도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국내 세차·정비 및 중고차 분야 전문기업들과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카카오내비에 ‘내 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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