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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가 만든 특정 롱텀에볼루션(LTE) 셀룰러 장비에 대해 특허침해 여부를 조사한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회사인 이볼브드 와이어리스(Evolved Wireless)가 지난달 1일 특허침해를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이볼브드 와이어리스는 글로벌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중 하나다.

이볼브드 와이어리스는 삼성전자 뿐 아니라 모토로라가 LTE 셀룰러 통신 장비 미국 수입 과정에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 관련 제품 수입 중단을 요청했다.

이볼브드 와이어리스는 과거 LG전자로부터 LTE 관련 특허를 사들여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대상으로 특허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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