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휴양지 모티브로 8가지 컬러 구성

선호도 높은 간접풍 기능인 ‘쿨샤워’ 적용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위니아딤채는 컬러 가전 트렌드를 반영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컬러 마케팅을 접목해 파격적인 컬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선호도에 따라 해외 유명 휴양지를 모티브한 8가지 컬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간접풍의 ‘쿨샤워’ 기능으로 효율적인 냉방은 물론 제습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극세사 필터를 적용해 건강도 챙겼다.

전세계 유명 휴양지의 컬러를 모티브로 했다.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을 담아낸 프렌치 네이비 △이태리 트레비 분수의 컬러를 담아낸 트레비 그린 △몰디브 해안에 반사된 바다를 모티브로한 몰디브 블루 △몰타해변의 청명하고 깊은 바다색을 표현한 몰타 그린 △타히티 섬의 강렬한 저녁 노을 풍경을 닮은 타히티 레드 등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취향과 실내 인테리어에 따라 맞춤으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기능 역시 소비자 편의를 고려했다. ‘웨이브 컬러 에디션’은 다채로운 색감과 더불어 파도를 닮은 웨이브 바람창으로 감성적 시원함까지 전달한다.

필요에 따라 무더운 더위에는 파워 냉방으로 빠른 시원함을 제공하거나 직접적으로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쿨샤워 기능을 사용하면 춥지 않고 은은한 시원함도 즐길 수 있다.

아기를 위한 베이비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찬바람에 민감한 아기를 위해 순한바람을 제공하는 아기모드와 아기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라이팅 온오프, 시끄러움 방지를 위한 음소거, 오작동을 방지하는 리모컨 잠금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신제품에는 스마트한 기술이 접목됐다. ’AI 자동 클린 건조 기능’은 에어컨 운전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10분부터 45분까지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 건조시간을 설정해준다.

이를 통해 에어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와 악취를 자동으로 건조해줌으로써 에어컨을 깨끗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와이파이 모듈 별도 구매 후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외부에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SK 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를 이용하면 음성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절전제습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파워제습으로 여름철 쾌적한 실내도 만들어준다.(음성인식기능은 SK텔레콤 누구 이용자 한함)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컬러 에디션은 17평형 제품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8종으로 출하가는 200만원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 가전제품의 본질인 편리함과 디자인적인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 종합가전 3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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