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의 영업이익이 3조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5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반도체 사업 매출은 매출 18조1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7% 늘어났다. 반도체 사업에서의 영업이익률은 21.18%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은 4분기 모바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데이터센터와 PC 시장도 양호해 수요는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하락 지속, 달러 약세 및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으로 이익은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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