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MDS. 사진=안랩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안랩은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으로, 안랩 MDS는 국내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랩 MDS는 랜섬웨어 및 신종 악성코드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에 대한 최적화된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이다. 지난해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기관인 'ICSA 랩'으로부터 '지능형 위협 대응(ATD)'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2015년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APT 솔루션 기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랩은 현재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안랩 MDS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안랩 MDS가 그간 축적해 온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안랩 MDS의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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