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새로운 힘이 부여되는 ‘V 스킬’을 선보였다. 200레벨을 달성하고 ‘V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유한 스킬 정보를 지닌 아이템 ‘V코어’와 ‘V매트릭스’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기존 스킬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V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6번째 신규 월드 ‘아케인’과 200레벨 이상 유저들을 위한 대륙 ‘아케인 리버’, 4번째 군단장 ‘아카이럼’을 업데이트했다. 아카이럼은 ‘다수의 체력 피해 대미지 스킬’, ‘조건부 즉사 스킬’ 등 까다로운 패턴을 보유한 강력한 군단장으로 V퀘스트를 완료한 캐릭터로 도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레벨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위한 경험치 전문 사냥 콘텐츠 ‘아케인포스 필드’를 도입하고 더 비기닝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23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감소, 이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편, 튜토리얼 제공 등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성장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1월14일까지 ‘아케인’ 월드에 신규 버닝 캐릭터를 생성하면 3~100레벨까지 성장시키는 동안 1레벨업 시 +2 추가 레벨업 혜택을 적용한다.

같은 기간 동안 신규 유저 전용 이벤트 ‘메린이를 위한 쑥쑥 성장 리스트’에서는 성장도 수치가 증가하는 간단한 챕터별 미션을 제공하고 총 5단계의 미션을 완성하는 유저에게 유용한 아이템 ‘주황버섯의 쑥쑥 반지’, ‘주황버섯의 쑥쑥 목걸이’ 등이 담긴 ‘메린이의 쑥쑥 지원 박스 상자’를 지급한다.

또, ‘I&B 버닝 챌린지’에서는 복귀 및 신규 유저가 포함된 파티에 추가 경험치를 부여한다. 복귀 유저에게 ‘돌아온 냉동용사’, 신규 유저 ‘눈 떠보니 냉동용사’, 기존 유저 ‘열정 넘치는 열혈용사’ 칭호를 지급하고, ‘냉동용사’의 포함 비율에 따라 해당 파티에 최대 20% 추가 경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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