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스파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베스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킹스레이드’가 신규 영웅 ‘그레모리’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웅크린 재앙으로 불리는 신규 영웅 그레모리는 여신 ‘레아’의 권능을 받은 ‘태초의 마족’ 중 한 명으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무심한 표정과 만사가 귀찮은 듯 누워있는 자세 등이 특징이다.

마법 속성의 암살자 클래스인 그레모리는 주무기인 큐브를 통해 소환한 3종의 마수를 이용해 전투를 펼치는 원거리 공격형 영웅이다. 각 마수가 보유한 고유 능력을 활용해 상대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적의 진형 붕괴 및 디버프 효과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또한 게으름뱅이 콘셉트에 맞춰 후드 집업 형태로 제작된 그레모리 한정 코스튬 ‘드르렁 모드 그레모리’를 선보였다. 해당 코스튬은 스텝업 소환을 통해 최초 10회 혜택으로 획득할 수 있다.

베스파는 신규 영웅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 던전 ‘운명의 빛이 향하는 곳’을 오르벨 중심가에 오픈했다. 5종의 스토리 던전을 클리어하면 ‘미감정 마도 공학 장비 상자’ 및 ‘신왕의 가호’, ‘전용보물 선택권(1각성)’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가 보상으로 제공되며 특별 던전 3종을 통해 ‘전용무기 조각’ 획득도 가능하다.

더불어 ‘베른헤임’과 ‘카라’, ‘라우디아’, ‘에스커’ 등 영웅 8인의 2020년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선보이고, ‘기억의 단편’에 방패를 버린 기사 '반역자 클라우스’의 ‘영웅 특별 던전’을 추가했다.

한편 베스파는 이달 30일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한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올인원 10회 소환 티켓’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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