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로고. 사진=파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파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면 보안을 포함한 비대면 보안 솔루션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 시행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전체 근무 인원 3분의 1 이상이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국정원, KISA 등 여러 기관에서 공공기관의 상시 재택근무 환경 마련을 위한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운영 보안 가이드'를 배포한 바 있으며, 보안 지침에는 공통적으로 영상회의 환경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파수는 영상회의에서의 화면 탈취, 개인 PC에서의 화면 캡쳐 등을 방지하는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을 비롯한 비대면 보안 솔루션에 대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등을 통한 중요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에도 출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및 부서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 내 워터마크를 제공한다.

파수는 다음 달까지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보안 솔루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외부 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또는 인공지능 메모앱 서비스인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화면 정보보호 모니터 필름 등을 도입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보안 체계가 허술한 재택 근무 환경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화면 상의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 제품을 통해 재택·원격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도 화면에 노출되는 데이터를 포함한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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