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뉴스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네이버가 PC와 모바일 메인에서 제공했던 ‘많이 본 뉴스’ 서비스를 종료하고 랭킹 서비스를 개편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체 랭킹뉴스 폐지 및 기자·연재 구독을 강화할 것이라 밝힌 이후 22일 공지사항을 통해 전체랭킹 서비스 종료 및 랭킹 서비스 개편을 안내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이후 뉴스 서비스를 구독과 개인 소비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본격 전환하면서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방식도 달라졌다”며 “특정 기사에 관심이 집중되기 보다 많은 수의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랭킹 서비스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언론사별 이슈과 구독자의 관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랭킹홈에 언론사별 랭킹 모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사 하단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를 ‘함께 볼만한 뉴스’ 추천 영역으로 변경해 해당 기사와 관련도가 높은 기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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