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 한상욱 티맥스A&C 대표. 사진=티맥스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티맥스A&C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와 함께 양사 솔루션의 연동으로 시장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하고 공동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HCI)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고효율의 스마트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인 UCP HC와 함께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UCP Advisor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HCI 솔루션과 하이퍼클라우드의 연동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상호 인증서를 교부하는 등 기술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마케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고객이 주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 8월에 4.1버전이 새롭게 출시됐다.

양사는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웨비나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 역시 공동으로 진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서버 관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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