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하면 추첨 통해 상품 증정

사진=K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가 추석 연휴를 맞아 ‘나를’ 영상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인사 이벤트 및 ‘게임박스’ 로그인만 해도 상품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를은 3D아바타, AR이모티커를 활용한 영상통화 앱으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통화 중 사진이나 파일전송이 가능하고, 유튜브 함께 보기, 그림퀴즈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지인과 안부를 묻거나 업무용 화상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면서 이용량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AR스티커, 마스크 등 추석 테마 콘텐츠를 추가했다. 송편먹는 토끼, 달토끼, 보름달 이모티커 등이다.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차례상 등의 배경을 두고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배경’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몰랑이’를 활용한 ‘당근몰랑이’, ‘몰랑고양이’ 등을 포함 총 15종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KT는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영상통화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비대면 안부 인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4일까지 나를 영상통화로 재미있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캡처해 카카오톡 채널 ‘나를 이벤트’에 전송하면 된다.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쇼를 증정할 계획이다.

KT는 연휴 동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박스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박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월 4950원의 이용료만 내면 110여종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KT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고사양의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게임박스 출석체크 이벤트는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3일 이상 접속해서 출석체크 도장을 찍으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0만원(1명), 2등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2명), 3등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권(500명)을 증정한다.

KT는 추석을 맞아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 레슬링 게임 WWE2K20, 액션 퍼즐 게임 Fly ’N’(플라인), 고인이 된 유명 DJ 아비치의 명곡을 게임으로 즐기는 아비치 인벡터 등 신규 게임도 제공한다. 월정액 가입자가 아니어도 10종의 추천게임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유료게임을 5분간 체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나를 영상통화로 가족간에 안부인사도 나누고 연휴 동안 게임박스와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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