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화면. 사진=안랩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안랩은 보안 환경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강력한 보안 제품과 손쉬운 관리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SaaS형 보안관리 솔루션인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은 △PC·노트북용 통합 보안관리 제품 'V3 오피스 시큐리티' △서버 전용 보안제품 'V3 오피스 서버 시큐리티' △사내 PC 취약점 점검 제품 '오피스 시큐리티 어세스먼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별도 관리 서버 구축 없이 기업 환경과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 라이선스를 구매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랩은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 구매 고객에 웹 기반으로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 시큐리티 센터'도 함께 제공한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언제 어디서든 PC·모바일 기기 등으로 오피스 시큐리티 센터에 접속해 전사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원격 검사 및 업데이트, 보안 정책 적용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보안 전문인력 운영이나 비용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서도 오피스 시큐리티를 도입하면 별도 서버 구축 없이 라이선스 구매만으로 손쉽게 전사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 시큐리티 센터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 없이 사내 PC와 서버의 보안 현황을 손쉽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EP사업기획실 상무는 "많은 중소 기업이 보안에 대해 고민하지만 비용, 전문인력, 유지관리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보안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출시한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로 비용이나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이 보안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