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승전 진행 우승팀 선발

사진=라이엇 게임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의 결승 진출 멤버 10인이 공개되었다.

이달 13일 방송된 롤 더 넥스트 6화에서는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세미 파이널 경기가 진행됐다. 울프&폰, 마린&프레이 팀에 속한 플레이어 20인은 결승전 티켓을 두고 접전을 펼쳤고 멘토진 4명의 평가와 선택을 통해 최종 10인을 결정했다. 이들은 롤파크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마린&프레이 팀 진출자는 노태윤(T1 Burdol), 문현준(T1 Oner), 백진성(Gen G Ophelia), 송광호(볼빵빵 다람쥐), 정민석(SANDBOX Serenity)이며 울프&폰 팀에서는 최우제(T1 제우스), 박근용(SANDBOX Natalie), 양성필(마래리트), 김현수(Holy Aria), 이성조(SANDBOX Muru)가 선발되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추가 특별 혜택도 공개됐다. 우승팀에 소속된 플레이어가 2021년 LCK 프랜차이즈팀의 1군 또는 2군으로 선발될 시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의 최저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구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치러지며 LCK 피드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중계는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줄곧 함께한 성승헌 캐스터와 게임 전문 해설가 강승헌 해설이 맡는다. 여기에 울프, 프레이가 번갈아가며 중계석에 등장한다. 마린, 폰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결승전을 앞두고 팀 멤버들의 연습과정을 지켜보며 코멘트 하는 멘토들의 개인 방송도 이달 18일과 19일 진행된다. 20일부터는 결승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멘토와 플레이어들의 여정을 다시금 돌아보는 ‘롤 더 넥스트 몰아보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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