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경량화 노하우 벤치마킹해 무게 줄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14일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제품을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윙의 무게는 260g이다. 복합 경량화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다. 노트북 ‘LG 그램’의 경량화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무게를 줄였다.

화면이 2개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2’(282g) 보다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제품의 외형과 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 구멍 내 전체 무게를 줄이는 타공 기법을 적용, 경량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메인 스크린에는 ‘6.8인치 20.5:9 화면비의 노치리스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에 전면 카메라 영역이 없어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스위블 모드’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세컨드 스크린을 한 손으로 편하게 쥐고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그립 락’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스위블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세컨드 스크린의 버튼이 눌리지 않도록 했다.

LG전자는 ‘노치리스’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일체형 전면카메라 대신, 별도의 3200만 화소의 팝업 카메라를 적용했다. 이 카메라는 평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전면 카메라를 실행하면 본체 상단에서 나타난다.

LG 윙의 후면에는 각각 6400만(광각), 1300만(초광각), 1200만(초광각) 3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풍경, 인물 등 다양한 화각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퀄컴의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G 5G’를 탑재했다. 4000mAh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메모리는 D램 8GB, 저장장치 128GB다.

LG 윙은 내달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기자소개 김언한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09/14 23:00:14 수정시간 : 2020/09/14 23:00:14
센스 추석선물 주목할만한 분양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