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 절반, KT 전용 '미스틱레드' 선택

1분 주문 예약 비중 35%…온라인 채널 혁신

14일부터 갤럭시노트20 개통 시작한 KT. 사진=KT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KT가 14일부터 갤럭시노트20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13일까지 진행된다.

KT는 노트20 출시를 기념한 론칭행사로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13일 저녁 개최한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 사전예약 상황에 따르면 KT 전용색상인 ‘미스틱 레드’ 색상이 노트20 일반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T가 선보인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영상은 공개 7일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조회수 900만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KT샵 예약가입자의 35%는 ‘1분 주문’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예약했다. KT샵의 1분 주문은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빠르고 간단하게 노트20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빠르게 핸드폰을 배송 받을 수 있는 ‘1시간 배송’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채널 혁신을 이끌고 있다.

KT는 갤럭시노트20 사전개통 하루 전인 13일 저녁 8시에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개최한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적인 초청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는 개그맨 출신 BJ ‘최군’과 BJ ’유서니’가 진행을 맡았고, 최근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함께 해온 개그맨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명수는 지난 10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 Note 20’에도 출연한 바 있다.

라이브 토크쇼는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많은 고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시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 △넷플릭스 굿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KT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5명에게는 퀴즈와 소통을 통해 △KT 5G 요금제 1년 지원 △갤럭시 워치3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년 요금제를 지원 받은 고객은 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광화문 KT스퀘어에 위치한 ‘일상이상’은 KT 5G 서비스와 갤럭시노트20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워싱터’ △갤럭시노트20 제스쳐 인식으로 인생 셀피를 남길 수 있는 ‘피팅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일상이상은 고객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시에는 고객이 직접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안면보호 마스크’를 제공한다. 다양한 미션을 성공한 고객은 언택트 시대에 즐길 수 있는 ‘한정판 게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갤럭시버즈 라이브 출시에 맞춰 '갤럭시버즈 안심'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분실·파손 시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하며, 월정액은 990원(부가세 없음)이다. 갤럭시버즈 안심은 KT에서 갤럭시노트20을 구매하고 '슈퍼안심' 단말보험(분실·파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갤럭시노트20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우수한 디바이스와 함께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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