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 사업부문장(왼쪽)과 최희복 파인트리 파트너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일 금천구 소재 사옥에서 파인트리 파트너스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핵심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고, 생산부터 물류, 판매에 이르는 전 소비단계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수집, 분석 활용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인트리 파트너스는 석박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컨설팅, 분석 모형 개발 등 관련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뉴딜 추진에 따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양사 간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롯데정보통신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6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빅데이터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그룹 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을 수행하며 대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 사업부문장은 "전문 역량을 지닌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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