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삼성 광주사업장 냉장고 라인 일시 가동중단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냉장고 생산라인이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됐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광주사업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냉장고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지게차 운전 인력 1명이 확진자가 들렀던 예식장에서 동선이 겹쳐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사업장은 가동 중단과 함께 전면적인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3일 오전까지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주간 조로 출근했던 인력은 모두 퇴근 조치됐다. 야간 조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