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업체 스타랩스와 MOU 체결

1일 김영철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장 상무(오른쪽)와 이준호 스타랩스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전문업체 스타랩스와 대외 클라우드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랩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분야 클라우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마케팅 협력과 기술 교류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 전반의 그룹사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안정적인 클라우드 구축·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클라우드 설계부터 보안, 가격 최적화를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 등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하이브리드·엣지 컴퓨팅,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빅데이터 등 전문적인 영역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사업협력뿐 아니라 그룹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파트너들과 사업협력을 강화해 대외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철 클라우드부문장 상무는 "롯데그룹의 유통, 화학,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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