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 핑 순환 회장은 지난 30일 열린 'GSMA 쓰라이브(GSMA Thrive)'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5G: 디지털 점화 초읽기'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각 산업은 5G에 힘입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GSMA는 5G, AI, IoT 등 첨단 산업의 기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온라인 행사로,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궈 핑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우리 고객들이 5G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서 이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에서 ICT 응용 서비스가 기여한 사회적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평가했다. 5G,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가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궈 핑 순환 회장은 또 화웨이가 통합된 글로벌 통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표준 및 산업기관들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오늘날의 ICT를 100년전의 전기에 비유했다. ICT가 모든 산업에 대규모로 확대되고 있고, 모든 산업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기술 혜택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했다.
김언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