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 안정·고도화, 증권 자본 확충 등 사용"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카카오와 알리페이가 카카오페이에 1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는 19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페이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448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도 1152억원을 투자해, 지분률 43.9%가 됐다. 유상증자 후 카카오의 지분률은 56.1%다.

카카오페이 측은 "투자금은 기존 사업의 안정화 및 고도화와 카카오페이증권 자본 확충,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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