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인 메신저 이모티콘 샵에 입주
15종 판매중…국내 라인 이용자 구매 불가
  • 일본 라인 메신저 내 판매 중인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스티커). 사진=라인 메신저 크리에이터 콘텐츠 페이지 갈무리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내 이모티콘(스티커) 샵인 '크리에이터스 콘텐츠'에 카카오프렌즈 15종이 입점해 판매 중이다.

라인의 PC·모바일 버전으로 판매중인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은 국내 카카오톡 내 판매 금액보다 약간 높은 250엔(약 2890원)의 가격에 판매중으로, 국내 이용자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입점은 메신저 내 이모티콘 분야에서 상호간 교류가 없던 것에 비춰볼 때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다. 상호간 암묵적인 불가침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 반대로 라인프렌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에 입점해 있지 않은 상태다.

업계는 카카오프렌즈 사업 주체인 카카오IX가 지난해부터 일본 공략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실시한 사업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카오IX는 지난해 12월 도쿄에 글로벌 공식 매장을 2곳 오픈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의 캐릭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와 라인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샵 입점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발판으로 카카오의 일본 진출이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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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6/01 18:05:43 수정시간 : 2020/06/01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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