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재택근무로 전환한 이후 자사 임직원 중 11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티맥스소프트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 이후 11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티맥스 임직원 1662명 중 86%에 해당하는 1431명이 검사를 받아 90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장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각 지역 선별진료소로 해당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티맥스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티맥스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자사 직원 A씨(66번 환자) 외에도 동료 직원 B씨(67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8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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