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국내 55개 협력사와 함께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LG전자의 모든 건조기는 창원사업장에서 생산된다. 55개 협력사가 LG전자에 부품 등을 공급한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출시 이전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스팀 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달 초 출시되자마자 3월 1주차에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부터는 절반을 넘어섰다.

이 제품은 살균, 탈취, 주름 완화 등을 도와주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이 특징이다. LG전자 측은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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