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순위 경쟁작 'AKF아레나' 대비 플레이 시간 3배

DAU는 '리니지2M'과 유사…충성도 높은 이용자풀 늘고 있어

'대한민국 매출 TOP5 모바일 게임 사용자 현황' 리포트. 사진=모바일인덱스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3일 발표한 '대한민국 매출 TOP5 모바일 게임 사용자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이하 A3)'가 100만 시간에 육박하는 일일 이용시간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구글 플레이 데이터 기준 'A3'는 103만5787시간을 기록해 매출 톱5 게임 중 가장 많은 이용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뒤를 '리니지M'이 86만7419시간, '리니지2M' 82만3641시간, 'AFK아레나' 35만6855시간, '라이즈 오브 킹덤즈' 18만1439시간 등이 이엇다.

특히 'A3'는 매출 3위를 두고 경쟁 중인 타이틀 'AFK아레나' 대비 3배 이상의 플레이 시간을 기록 중인 것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1인당 일일 평균 사용 시간도 현재 매출 1위를 장기 수성 중인 '리니지2M'과 유사해, 충성도 높은 이용자 층을 늘려가는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 사용자(DAU) 기준으로는 'AFK아레나'가 매출 톱5 타이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AFK아레나'의 DAU는 22만5818명인데 비해 'A3'는 13만7791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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