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1주년 메시지서 글로벌 확산 의지

"새 라이프스타일 대응 상품·서비스·시스템 구축"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내 메시지를 통해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은 'LG유플러스 5G 서비스는 다르다'를 고객에게 알린 해였다고 소회한 하 부회장은 "5G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 확대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세계 경기가 악화하고 국내 산업과 통신업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전사적으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새롭게 변하고 있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야함을 강조했다. 고객의 생활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중점 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실현된다면 앞서 말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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