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13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마케팅비는 사업모델 확대를 위해 선별적으로 집행했고, 특징적인 것은 내부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과의 연계를 강화, 내재화가 잘 이뤄졌다"며 "그 결과 지난해 마케팅비는 전체매출 대비 4.9%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에는 카카오페이 확대, 유료콘텐츠 글로벌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절대적인 마케팅비는 늘지만 전체 매출 대비로는 5~6%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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