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MWC 전시장의 LG전자 부스.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결국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존 호프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MWC 202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텔과 페이스북, 아마존, 소니, 시스코 등 대형 IT기업이 MWC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MWC 주최 측은 이날 긴급 이사회 회의를 열고 취소를 결정했다.

MWC는 전 세계에서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통신·모바일 전시회다. 이번 취소 여파로 전세계 전자·IT기업의 차세대 기술 마케팅에도 차질이 생겼다.

올해 MWC는 5000∼6000명의 중국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자기기를 보여주는 전시회 특성상 손으로 기기를 만져보는 등의 체험이 많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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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13 08:57:54 수정시간 : 2020/02/13 0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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