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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삼성전자도 중국 매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매장은 전날부터 이달 9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상하이의 플래그십 매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곳이다.

앞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은 중국 전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를 오는 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내 42곳의 애플스토어와 사무실, 고객센터를 폐쇄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전망치보다 2%(3000만대 수준)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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