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 마련…이용자 피드백 적극 수렴

피규어 발매 계획, 신 스킬 공개 등 업데이트 플랜 공개로 호응↑

'마비노기 영웅전; 10주년 행사 현장. 사진=심정선 기자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넥슨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마비노기영웅전 10th ANNIVERSARY'를 열고,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 전시된 기념 축전과 아트워크들. 사진=심정선 기자
이 날 행사는 사전에 초청된 250명의 이용자가 현장을 찾았으며, 10주년 기념 축전과 아트 및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우선 현장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비노기 영웅전'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선물을 동시에 선사했다.

대량 생산이 예정된 네반 피규어. 사진=심정선 기자
대량 생산이 예정된 델리아 피규어. 사진=심정선 기자
다음으로는 이용자들의 질문에 개발진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응답하라 마영전' 코너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신규 남자 캐릭터가 올해 여름 출시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넥슨 측은 10주년 기념 특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우선 '마영전 피규어'를 양산할 계획이다. 해당 피규어는 이전 진행된 네코제에서 공개돼 이용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해왔다. 금번 양산 계획이 발표된 피규어는 기존의 1:8 사이즈에서 한층 커진 1:7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네반과 델리아 2종이 우선 양산된다.

리시타와 린이 '인연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심정선 기자
다음으로 새로운 스킬 '인연 스킬'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 추가될 예정인 '인연 콘텐츠'를 통해 친밀도 5단계를 쌓으면 레이드에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인연 스킬'은 일종의 합격기로, 두 명의 캐릭터가 힘을 합쳐 보스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콘셉트의 기술이다. 현장에서는 각 캐릭터들이 인연 스킬을 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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