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SK㈜ C&C 안석호 실장(왼쪽)과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SK㈜ C&C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주) C&C는 11일 서울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정부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대한상공회의소·일자리위원회·한국표준협회·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SK(주) C&C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활동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주) C&C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SK(주) C&C가 발표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기업 활동으로 국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비즈니스 사회 성과(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생산,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가치) △사회공헌 사회성과(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로 분류된다.

또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것도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경쟁 요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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