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충북도청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관리 사업 완료

지대범 KLID원장 "올해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구축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이행하고 향후 전 지자체로 ‘칸막이 없는 행정업무’ 혁신에 앞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충북도청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2일부터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 원장 지대범)은 충북도청을 대상으로 2일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온-나라 문서시스템은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문서 작성.검토.결재.등록.공유.공개 등 문서처리의 모든 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이다.

개발원에서는 올해 12월까지 4개 광역시도(인천, 광주, 울산, 경남)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온-나라 문서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2022년까지 전국 자치단체에 클라우드 기반의 온-나라 문서시스템을 확산 구축할 계획이다.

지대범 KLID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자 문서나 보고서를 보관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유·협업 기반으로의 업무방식 변화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올해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향후 전 자치단체로 확산해 ‘칸막이 없는 행정업무’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