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이 사전예약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NC)는 27일 오전 0시 새로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가장 많은 총 738만건의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서비스 개시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 리니지2M은 이날 안드로이드, 아이폰, 퍼플 등을 통해 동시 서비스됐다.

지난 2003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원작으로 하는 리니지2M에는 '충돌 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한 캐릭터가 차지한 공간에 다른 캐릭터가 들어오면 서로 겹치지 않고 부딪히게 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퍼플'을 설치하면 PC에서도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NC는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모든 NC의 모바일 게임을 퍼플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퍼플에서는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혈맹채팅과 오픈채팅, 게임 연동 채팅, 보이스챗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도중 곧바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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