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216명 방문, BTB 바이어도 269명으로 증가

수능 끝낸 수험생 효과와 인기 인플루언서 초청 시너지

지스타 2019가 개최된 벡스코 현장. 사진=심정선 기자
[부산=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지스타운영위원회가 '지스타2019' 둘째 날인 지난 15일 방문객 집계 결과를 밝혔다. 이 날 행사장에는 총 5만216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작년 대비 6.58% 늘어난 숫자다. B2B 방문 유료 바이어 수도 269명으로 지난해 대비 1.13% 늘었다.

14일 수능이 끝난 후 현장을 찾은 이들과 유명 인플루언서의 모객 효과로 보인다. 지난 15일 각 참가사들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 토크쇼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해 이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인파가 부스를 가득 메웠다.

야외 부스에서는 '크리에이터 토크스튜디오'가 운영돼 많은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외에도 다양한 신작 발표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신작 4종의 영상을 최초 공개했고, 넷마블도 신작 4종을 들고 나와 시연회를 실시했다. 그라비티의 경우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신작 6종과 퍼즐게임 2종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개최된 '지스타 2019'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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