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4종, 월드 클래스 퀄리티에 이용자 극찬

다양한 상품 제공, 코스프레쇼, BJ 이벤트 진행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타나토스 이벤트 모습. 사진=넷마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넷마블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 지스타 2019에서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 2의 나라',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체험관을 운영한다.

부스 구성부터 신작 4종 시연을 위주로 구성했다. 총 부스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 대부분을 시연장으로 꾸몄다.

지스타2019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체험관에서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 등의 게임 핵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세븐나이츠' 영웅 카드를 활용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화려한 특수스킬을 활용한 파티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세븐나이츠' 피규어와 '세븐나이츠' 마우스 장패드. 사진=심정선 기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세인/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마우스 장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넷마블 부스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넷마블 쿠폰북도 증정한다.

또한 부스 왼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타나토스 레이드 이벤트와 '세븐나이츠'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 퀴즈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후드티 등의 상품을 선물한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코스프레 쇼 모습. 사진=넷마블 제공
동일하게 최초 공개되는 신작 '제2의 나라'는 두 가지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5명의 기본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게임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는 약 15분 분량의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모드인 '하늘섬 대난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해 만든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타이틀로 지브리풍 그래픽과 BGM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기술력이 더해져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에 가까운 그래픽을 선사해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도 감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제 2의 나라' 시연장 모습. 사진=심정선 기자
지난해 지스타에서도 시연을 진행했던 'A3:스틸 얼라이브'는 한층 다듬어진 모습으로 다시 이용자들을 찾아왔다. 최후의 1인을 뽑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과 무차별 프리 PK 모드인 암흑출몰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지스타 시연버전은 지난해 버전 대비 필드 구성 변화와 밸런싱 등을 거쳐 MMO적인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자평이다.

최근 진행한 미디어 체험회에서도 게임성에 호평을 받았던 만큼 현장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30인 배틀로얄 시연을 진행하는 동안 곳곳에서 아쉬움의 탄성과 승리의 환호가 교차했다. 그만큼 게임에 몰입한 것으로 보인다.

시연장 오른쪽에 코스프레 부스가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사진=심정선 기자
반면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시연장은 보다 효율적인 전략 선택과 덱 구성을 위해 고민하는 관람객들 탓에 조용한 분위기였다. 국내 사전등록을 시작한 만큼 해당 장르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시연 부스를 찾고 있다.

넷마블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세계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타이틀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해,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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