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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 에어컨도 음성으로 호출" KT, ‘기가지니 인사이드’로 AI 플랫폼 제공
  • 기자이윤희 기자 stels@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1.11 09:37
기가지니 인사이드 개발키트, 제조사 단말에 탑재해 기가지니 AI 서비스 제공
  • KT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개발키트를 제조사 단말에 탑재해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제공한디. 사진=KT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KT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INSIDE)’를 통해 냉장고와 에어컨과 같은 일상재에서도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소프트웨어를 탑재 시 바로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AI 단말을 만들기 위해 복잡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했지만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통해 클라우드(Cloud) AI 플랫폼을 접속하면 음성인식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처리해준다. KT는 Cloud AI 플랫폼을 파트너사에게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 단말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KT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AI 컴퍼니’를 선언하며 2025년까지 KT AI 서비스 이용하는 단말을 1억개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KT AI는 이번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 공개를 통해 ‘하드웨어형 기가지니’에서 ‘소프트웨어형 기가지니’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 등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기술과 생활비서, 뮤직 등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파트너사가 KT의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으로 커튼을 치거나 안마기기를 동작 시키는 등 파트너사 제품에 차별화를 기할 수 있다. KT는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단말 운영체제에 탑재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단말 범위도 넓혀갈 예정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에서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개발자 포털에서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이용을 위한 개발 도구, 가이드, 샘플 소스 등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백규태 KT 서비스연구소장은 “그동안 KT가 만들어 오던 ‘하드웨어형 기가지니’가 ‘소프트웨어형 기가지니’로 거듭나 어디에서나 기가지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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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11 09:37:43 수정시간 : 2019/11/11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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