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유용한 앱’ 평가…20~30대 고객 만족도 높아

KT는 ‘기프트박스’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KT의 5G 고객혜택 플랫폼 ‘기프트박스’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기프트박스는 데이터 무료 혜택과 쿠폰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 혜택 플랫폼으로, KT 5G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프트박스는 ‘배우고’, 보고’, ‘즐기고’ 3대 테마로, ▲야나두 ▲메가스터디, ▲틱톡 ▲교보eBook, ▲CGV ▲마켓컬리 ▲트립닷컴 ▲트라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다. 이달 말까지 데이터 차감 없이 8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과 최신 게임 아이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프트박스 이용 고객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의 호응이 컸다. 20대와 30대가 각각 32%, 28%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40대가 22%의 비중을 차지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늘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안겨드리기 위해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기프트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삼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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