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토큰·코인 보유, 1년 내 톱10 플랫폼 목표
핀 CEO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정책 준수 최우선"
회사 측은 향후 1년 내 글로벌 톱10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계 32개국 300만명의 실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곤엑스 거래소는 현재 약 100여개의 암호화폐까 거래되고 있다. 스탑리밋/조준가 설정/오픈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특히 거래소 내의 오픈 플랫폼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dApp(분산 어플리케이션,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 혹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자체 토큰인 DT로 보유자에게 거래소 수익을 배분하고 있다. 거래소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DC도 보유하고 있어 자산 관리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행 중인 한국 프로젝트와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 블록체인 기반 문정아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전문 컨설팅 기업 'KCHAIN' △K-POP, K-Beauty 등의 콘텐츠와 블록체인의 융합 프로젝트인 '카키프로젝트' △블록체인 기반 크리에이터를 위한 1인 미디어 마켓 플랫폼 '크레마뇽'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디지털 뉴스 미디어 프로토콜 'PUBLISH' △가상세계 엔진 기술로 개발한 가상의 신대륙 게임 '드래곤랜드' △신청부터 전송까지 원스탑인 에어드랍 플랫폼 '토큰로켓' 등이다.
케빈 순 드래곤엑스 공동설립자 겸 CTO는 "지난 2년간 드래곤엑스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한국 시장 론칭을 하며 더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핀 드래곤엑스 CEO는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암호화폐 규제가 심하지만 시장이 가진 잠재력에 주목해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며 "거래소 운영에 있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정책을 준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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