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보상 지급용 아닌 참여형 이벤트로 의미 부여
올바른 한글 사용 독려, 풍성한 선물로 이용자 호응↑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10월9일, 573번째 한글날을 맞이해 게임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단순히 한글날을 기념하는 것을 뛰어넘어 우리 한글의 뜻과 올바른 활용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녹여낸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친근한 게임을 통해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글날을 기리는 만큼 접근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던전앤파이터'의 '맞춤법 겨루기 놀이' 이벤트 장면. 사진=넥슨 제공
우선 넥슨은 자사의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한글날 맞이 이벤트 '맞춤법 겨루기 놀이'를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맞춤법을 맞춘다.

참여는 '던전앤파이터'에 접속해 상단 이벤트바의 고블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팝업 창에서 타자연습 프로그램처럼 단어 팻말을 들고 다가오는 고블린을 상대로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입력해 제거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2열로 짝을 지어 접근하는 고블린이 들고 있는 팻말에 적힌 단어 중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입력하면 두마리의 고블린이 제거된다.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 입력시 시간이 빠듯할 수 있기에 빠르게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입력해야만 한다.

넥슨은 10회 정답을 맞추면 '한글날 기념 선물 꾸러미'(1회용 강화기, 용화덕 상자 제공)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내 일일보상을 10회 획득 시 한글날 기념 데미지 폰트도 증정한다.

  • '데스티니 차일드'의 '물은 놀이 잔치' 이미지. 사진=시프트업 제공
시프트업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10월9일 한글날을 맞이해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예제를 풀어보는 퀴즈 이벤트 ‘물음놀이잔치’를 1주일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7일간 출석시 골드 및 5성 각종 장비 소환권, 코어재료 세공석 등이 지급되는 ‘모나의 긴급 지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재미있는 퀴즈 풀이와 함께 올바른 한글사용에 대한 의미도 되새기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다섯개의 문장 중 맞춤법이 틀린 것을 찾아 투표하고 투표수가 가장 많은 문장이 정답일 경우 2000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다. 정답이 아닐 경우에는 1000크리스탈이 전체 보상으로 주어져, 이용자 투표 결과에 따라 보상수위가 달라지게 된다.

한편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직접 서비스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10월21일 진행되는 이관과 함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이용자 혜택 강화 등 이용자 친화적 운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R2'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 이벤트 이미지. 사진=웹젠 제공
웹젠은 자사의 PC MMORPG 'R2'에서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2일부터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전체서버에서 몬스터 처치 시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잊혀진 한글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한글날 기념 퍼즐 수집 컨텐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은 개별 보상을 모두 획득한 경우, 그룹 보상으로 '주화 주머니'(4개 묶음) 1개를 추가 증정하며 '잊혀진 한글 상자' 13개 이상 획득 시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웹젠은 올바른 한글 사용에 관한 의미와 외국어의 한글화에 대한 의미도 되새긴다. 이를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온라인 게임 속 자신의 얼굴인 캐릭터명에 대한 이벤트다.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명의 의미와 작명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는 이벤트로 평소 사용하는 한글의 의미와 올바른 캐릭터명 사용을 강조한다. 참여자는 추첨으로 10명을 뽑아 1만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영문 사용이 잦은 게임 속에서 한글 대체어를 찾아본다. 외국어로 된 'R2'의 스킬, 아이템, 몬스터 이름을 한글로 지어 댓글을 다는 이벤트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10명을 뽑아 1만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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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0/08 07:30:15 수정시간 : 2019/10/08 0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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