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게임 한계 극복 자평…급상승 순위도 2위

'도시어부M' 이미지.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한빛소프트는 7일 '도시어부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급상승 순위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분야에서도 인기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인기순위 1위 기록은 구글 피처드 선정 효과로 보인다. '도시어부M'은 플레이스토어 메인화면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에 등재됐다. 피처드 선정은 구글이 게임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퀄리티, 참신함 등을 인정해 추천한다는 의미다. '도시어부M'은 현재 구글 플레이 평점 4.6점(만점 5.0)을 기록하고 있다.

낚시 게임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도시어부M'은 국내 최초 '낚시예능게임'을 표방한 작품이다.

'도시어부M'은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연예인들을 게임 내 서포터 캐릭터로 출연시켜 예능감을 극대화했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황금배지를 비롯해, 게임 중간 튀어나오는 톡톡 튀는 자막, 서포터 캐릭터들의 성격을 반영한 재차 넘치는 스킬 등 방송에서 접했던 요소를 게임 내 녹여내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현재 110여종의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 등 방송 36회까지 분량이 구현됐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출조지와 어종을 확대해 방송 진도와 보조를 맞춘다. 방송과 게임에서 동시에 같은 출조지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원작의 주요 콘텐츠인 '요리와 먹방'을 게임 내에 구현한 '요리' 시스템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어부M'은 현재 10레벨 달성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 35레벨 달성 시 실제 수산물과 교환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하는 '회이팅 제휴 이벤트', 꿀팁을 공유하고 추천을 많이 받은 상위 5명 이용자에게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공략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카페 가입자수도 1만명을 넘어 달성 보상으로 고급 장비상자 1회권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2만명을 넘을 경우 버프아이템 4종 패키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도시어부M' 출시 일주일만에 인기 1위에 올라 기쁘고 성원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을 통해 장수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디”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