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팀 입점해 게임 IP로 상품 만들어 판매

1000여명 현장 찾아, 인기 물품 조기 매진

행사 시작전 대기 중인 참가자들. 사진=넥슨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네오플은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서 이용자 창작물 공유의 장 ‘사이퍼즈 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사이퍼즈 한데이’는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사이퍼즈’ 굿즈를 현장에서 ‘사이퍼즈’ 이용자들과 공유하는 행사로, 총 43개팀이 부스에 입점해 스티커, 쿠션, 향수, 액세서리, 노트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얼리버드 티켓 구매 이용자 300여 명을 비롯해 총 10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석했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여러 부스에는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줄이 이어져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보케(VOKE) 작가가 무대에 올라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의 크로키(속사화)를 즉석에서 그려 파일로 제공하는 ‘드로잉 쇼’가 진행됐다. 또한 캐릭터 ‘디아나’, ‘린’, ‘엘프리데’, ‘티샤’ 목소리의 주인공인 소연, 여민정, 김현지, 장예나 성우가 등장해 ‘드로스트’ 가문에 관한 스토리 바탕의 영상과 함께 보이스 드라마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각 부스에서 물품 구매 후 획득한 스티커를 모아 응모한 이용자에게 성우 친필 사인이 있는 대형 족자봉을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그랑플람 장마우스 패드’, ‘티모시 젖소 키링’, ‘사이퍼즈 피규어’ 등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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