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셜 기능 추가

온라인 친구 확인, 파티 편성, 음성 채팅 기능

'포트나이트' 파티허브 이미지.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모바일에 새로운 소셜 기능인 ‘파티 허브’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티 허브’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앱 안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이용해 온라인 상태 친구 확인, 파티 편성, 파티원 음성 채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모바일로 '포트나이트' 앱에 접속해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다.

같은 매치에 참여하지 않아도 다른 매치에 참여 중인 친구와 ‘파티 허브’로 파티를 맺을 수 있으며, 대화도 할 수 있다. 현재 음성 채팅이 지원되며, 추후 문자 메시지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파티 내에 머물고 있을 때는 게임 미참가 상태로 간주되어 게임에 자동 매치되지 않는다.

또한 모바일에서 '포트나이트'를 연 상태에서 PC, 콘솔 등 다른 플랫폼으로 게임을 실행하면, 파티와 음성 채팅이 해당 플랫폼의 게임으로 옮겨진다.

필요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원치 않을 때는 파티를 비공개로 설정하면 ‘파티 허브’의 소셜 기능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2억5000만 명이 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이 메신저나 SNS 대신에 '포트나이트'에서 소통하고 있다”라면서, “‘파티 허브’ 추가로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포트나이트' 친구들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으니 게임뿐 아니라 소셜 활동도 더욱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