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세계 최초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1차에 이어 2차 예약판매에서도 단시간에 매진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 폴드의 2차 예약판매분이 15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2차 판매에서는 지난 6일 1차 예약판매 당시 2000~3000대 가량의 물량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요에는 미치지 못했다. 1차 예약판매는 10여분 만에 끝났다.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당초 100만대로 생산을 목표로 했지만 스크린 결함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공급량을 줄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의 2차 예약판매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2차 예약판매 물량은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돼 개통 가능하다.

갤럭시 폴드 단말기 가격은 239만8000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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