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3년 연속 실시

유한양행 본사. 사진=유한양행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유한양행은 3년째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북부지점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했다. 안티푸라민 꾸러미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꾸러미를 전달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이날도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등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1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의규 지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독립운동을 몸소 실천한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임직원들과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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