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협의 완료…12일부터 재개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원화입금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금융사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6월 중순부터 코빗에 원화입금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화입금 서비스 중단 이후 코빗은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코빗은 오는 12일 원화입금 서비스 재개와 함께 서비스 정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화입금 서비스는 입금 반영 시간이 기존 즉시에서 72시간 이후로 변경되고, 출금 역시 각 등급에 따라 일일 한도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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