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나이트발드 오픈…업데이트 기념 전체 서버 이용자 혜택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17일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에 신규 클래스 '검사'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지난 3월 리니지 리마스터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다. 이 클래스는 스턴, 귀환불가 등 CC(군중제어) 기술을 비롯해, 반격 스킬의 회피를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는 등 공격적인 성향이 특징이다. 특히 사장되어 가는 한손검에 특화된 클래스다.

엔씨는 검사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리니지 리마스터 이용자들에게 시그니처 쿠폰을 지급한다. 시그니처 쿠폰은 △엘릭서 100% 제작권 △룸티스/스냅퍼 100% 강화권 △증발 아이템 2종 복구권 또는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50개) 중 선택 등 총 3종이다.

이와 함께 엔씨는 검사 클래스 성장을 돕기 위해 경험치 합산 이벤트를 연다. 이는 계정 내 타 클래스와 경험치 합산으로 검사 클래스를 보다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검사 탄생 스토리가 담긴 에피소드 이벤트도 10주간 진행된다.

엔씨는 신규 서버 나이트발드를 오픈한다. 나이트발드 서버는 8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의 선물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서버는 기란 감옥, 풍룡의 둥지 등 일부 사냥터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이 200% 상향된다.

엔씨는 검사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한 PC방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PC방에서 리니지 리마스터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전용 사냥터 '버림 받은 자들의 땅'을 8월 7일까지 3주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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